2025년 12월 25일(목)

타블로 "무도 가요제 또 불러주면 2년간 돈 모으겠다"

via MBC '무한도전'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2017년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을 희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타블로는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해 말했다.

 

타블로는 "에픽하이도 '무한도전' 가요제에 또 나왔으면 좋겠다"는 한 청취자의 메시지를 접한 뒤 "그때 무대에서 '전자깡패'를 했었어야한다. 왜 '전자깡패'에서 '바베큐'로 바꿨을까"라고 회상했다.

 

앞서 에픽하이는 지난 2009년 '무한도전-올림픽대로 가요제'에서 정형돈과 한 팀이 돼 노래 '바베큐', '전자깡패'를 선보였다.

 

이어 타블로는 2017년의 무한도전 가요제를 언급했다.

 

타블로는 "만약 2017년 가요제에 에픽하이가 초대를 받는다면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힙합 오페라를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라며 "2년동안 멤버 셋이서 돈을 모으겠다. 만약 초대받으면 그 무대에 그 돈을 다 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