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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 새벽 손흥민,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 박살내러 출동한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북런던 더비' 아스널과 격돌한다.

인사이트Gettyimga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널과 격돌한다. 북런던 더비이자, 리버풀을 제치고 선두를 확정할 기회라 두 팀 다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다섯 시즌 연속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을 노리고 있다.


오는 7일(한국 시간) 오전 1시 30분 토트넘은 아스널과 2020-21시즌 EPL 11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손흥민 등 주포를 대거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KBS에 맞서는 아스날엔 윌리안,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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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은 토트넘이 살짝 앞선다. BBC의 축구 평론가 마크로렌슨은 BBC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아스널보다 더 좋은 전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케인과 손흥민이 역대 최고 공격라인으로 활약하고 있어 (전력 차이가) 더 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둘은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손흥민은 9경기 동안 9골을 넣었고, 케인은 10경기 동안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더구나 지난 시즌에도 손흥민은 리그 10호골을 북런던 더비에서 터뜨렸다.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훌륭한 활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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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 14위에 머무르고 있는 아스널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엔 약 9개월 만에 관중이 입장한다. EPL은 지난 3월부터 무관중 경기를 치러왔으나, 최근 영국 정부가 관중 입장을 허용하면서 토트넘은 경기장에 2천명의 팬을 맞을 예정이다.


손흥민의 최근 골은 지난 4일 열린 LASK 린츠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나왔다. 그는 지난달 30일 첼시와 EPL 10라운드에서는 침묵했다.


최근 들어 물오른 폼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이 9개월 만에 만나는 관중 앞에서 리그 10호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