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신공장서 '브루셀라균' 유출돼 감염자 1만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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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 중국에서 또 다른 치명적인 박테리아균이 퍼지고 있다.


벌써 1만 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왔다.


이 박테리아균은 한 백신 공장의 부주의로 시작, 지난해 중국 간쑤성 란저우(蘭州) 백신 공장에서 유출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란저우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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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1만528명이 브루셀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양성 판정자 수의 무려 50배에 이른다. 브루셀라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아 세균을 함유한 폐가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로 퍼지며 감염자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병은 공기감염으로도 전파, 발열·다한증·관절통·무기력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생식기관에도 영향을 끼친다.


치사율은 2% 이하로 낮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염·골수염 등을 일으켜 무서운 전염병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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