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다칠까 걱정돼 한걸음 뗄 때마다 '철통 보호' 해주는 사랑꾼 펭귄
아장아장 막 걸음마를 뗀 아기 펭귄이 자신보다 연약한 여자친구를 철통 보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내 여자친구는 내가 지킨다!"
아장아장 막 걸음마를 뗀 아기 펭귄이 자신보다 연약한 여자친구를 철통 보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페이스북 계정 'I Love Penguins'에는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아기 펭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펭귄 커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드넓은 얼음판 위를 거닐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수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혹 여자친구에게 위협이 될 만한 존재가 나타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된 펭귄은 잠시 그 자리에 멈춰서 주변을 정찰했다.
주변을 살피는 순간에도 펭귄은 여자친구를 등 뒤로 꽁꽁 숨긴 채 철벽 보호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귀여운 펭귄 커플의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도 아직 아기면서 마음이 너무 예쁘다"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