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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10억인 손흥민, 17억짜리 한정판 페라리 샀다

연봉만 110억원에 이르는 손흥민이 페라리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The Sun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연봉만 110억원에 이르는 손흥민이 페라리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17억원 안팎이라고 한다. 100억원을 훌쩍 넘는 연봉을 고려하면 소소한 플렉스를 즐긴 셈이다.


3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손흥민이 무려 150만 파운드에 이르는 라페라리의 오너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보유한 라페라리는 세계에 499대만 존재한다. 제로백은 2.9초며, 최고 시속은 365km에 이르는 엄청난 성능을 갖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페라리


손흥민은 당초 빨간색이었던 라페라리를 토트넘의 라이벌 아스날과 관계를 고려해 검정색으로 바꿨다고 한다.


매체는 "손흥민은 축구화를 신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선수지만 11만 파운드(1억6,000만원)라는 주급을 받는 만큼 엄청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페라리는 단 499대만 만들어졌으며 그 중 한 대를 손흥민이 갖고 있는 것"이라며 라페라리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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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실제로 라페라리는 한정판인 만큼 원가보다 리셀가가 더 비싸다는 특징이 있다. 상태가 괜찮다면 최소 몇 억 가깝게 가격이 뛰기도 한다.


다만 20억원 가깝게 호가하는 라페라리도 손흥민의 연봉을 고려하면 비싼 차는 아니다. 단순하게 계산 시 연봉 5천만원인 직장인이 1천만원짜리 경차를 끄는 것과 같다.


손흥민은 라페라리 말고도 아우디 R8 쿠페, 르반떼, 레인지로버, 벤틀리 등 고가의 차량을 여러대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