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이라 '수능' 봐야하는데 '늦잠' 자서 시험장 못간 민서공이 (영상)
2002년생으로 수험생인 유튜버 민서공이가 늦잠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불참하게 됐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02년생 유튜버 민서공이가 늦잠으로 인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불참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민서공이'에는 "현 고3의 2020 수능 후기 레전드 인생 늦잠이 말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금 막 잠에서 깬 듯 헝클어진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민서공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민서공이는 "수능 치러 갔어야 했는데 일어나니까 9시였다. 그래서 '지각한 거 자야겠다' 해서 잤는데 어떡하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민서공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후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었다.
그는 "수능 브이로그 찍으려고 도시락까지 다 싸놨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 늦잠 잤다고 수능 보러 안 가는 고3이 어디 있냐"라며 실소를 터트렸다.
이어 민서공이는 "괜찮다. 대학은 수시로 가자. 수험생 여러분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라며 수험생을 응원했다.
한편 같은 날 래퍼 이영지 역시 긴장되는 마음에 늦은 시간까지 음악 작업을 하다가 알람을 듣지 못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