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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일본해'라 표기해 논란 휩싸인 슈퍼엠 새 홍보 사이트

슈퍼엠 새 홍보 사이트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YouTube 'SMTOWN'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그룹 슈퍼엠이 새로운 영문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러한 가운데 홈페이지 내에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3일 슈퍼엠은 공식 SNS를 통해 새로 개설한 사이트 링크를 게재했다.


공개된 링크는 세계 각지 팬이 슈퍼엠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betterdaysforyou.com


그러나 일부 국내 누리꾼은 홍보 사이트를 강하게 비판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뜨는 전 세계 지도에서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바다의 이름이 '일본해'로 표기됐기 때문이다.


동해가 일본해로 둔갑해버린 상황 속에 누리꾼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SuperM'


이들은 "국내 아이돌 그룹 홍보 사이트에서 동해를 어떻게 일본해로 표기할 수 있냐", "반드시 검수 돼야 할 문제다", "쉴드 불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내 팬의 항의가 치솟자 슈퍼엠은 현재 해당 사이트를 닫은 상태다.


한편 슈퍼엠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인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 카이, NCT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이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