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능' 보는 수험생들 위로해 준 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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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든 이들이 궁금해하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필적 확인 문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올해 수능 시험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 '들길을 걸으며'의 한 구절이 '필적 확인 문구'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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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시험 보는 수험생들 한 명 한 명을 콕 찍은 듯한 이 구절은 긴장감 속에서 시험지를 받아든 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줬다.


수험생들은 '필적 확인 문구'를 따라 쓰며 시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6학년도 수능에 처음 도입된 '필적 확인 문구'는 부정행위 의심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본인 확인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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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구는 대부분 시, 소설, 노래 가사 중에서 감동적인 문구를 따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에는 "너무 맑고 초롱한 그중 하나 별이여"가 등장해 수험생들을 어루만져준 바 있다.


필적 확인 문구를 통해 모든 수험생이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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