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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달력 '올누드'로 등장해 운동으로 다져진 말근육 뽐낸 명문대 조정팀 (사진 14장)

영국 워릭대학교 조정팀 선수들이 출시하는 누드 달력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worldwideroar'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살색이 난무해 보는 이들의 얼굴을 붉게 물들이는 누드 달력이 있다.


사진 속 모델들의 정체는 바로 명문대 조정팀 학생들.


배울 만큼 배운 이들이 대체 왜 이런 누드 달력을 찍는 것일까.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구디25는 12년째 누드 달력을 찍고 있는 영국 워릭대 조정팀의 사진과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worldwideroar'


공개된 사진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주인공은 워릭대학교의 조정팀에 소속된 12명의 선수다.


중요 부위가 보일 듯 말듯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이 아찔할 지경이다.


매일 격한 훈련을 하는 조정팀답게 사진 속 학생들은 조각칼로 깎아놓은 듯한 명품 몸매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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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orldwideroar'


이들은 쩍쩍 갈라진 등 근육과 엉덩이를 훤히 드러낸 뒷모습을 자랑하는가 하면 서로의 손으로 중요 부위를 가려주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부 사진은 음모까지 그대로 드러나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높은 수위를 자랑한다.


워릭 대학교 조정팀은 2009년부터 매년 팀원들과 누드 달력을 출시하고 있다. 벌써 12년째다.


이런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조정팀의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였다. 2012년부터는 자선 판매 금액을 모두 자금이 필요한 다른 스포츠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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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orldwideroar'


워릭대학교의 설명에 따르면 성차별과 인종차별 동성애 차별 등 다양한 문제에 호소하기 위해 특별히 누드로 촬영하고 있다고 한다.


출시될 때마다 매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워릭대학교 조정팀은 달력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더욱 많은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고해상도 디지털 버전 이미지도 공개해 배경화면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해당 달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다", "진짜 보기 부끄러운데 계속 보게 된다",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계속 출시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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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orldwidero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