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보미와 이별한 뒤 '악플 DM' 쏟아져 결국 인스타 탈퇴해버린 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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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채보미와 결별한 봉준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했다.

결별과 관련한 관심을 넘어 지나친 수위의 악성 댓글·DM이 쏟아져 결국 이런 '강수'를 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일 봉준은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먹방을 진행하며 이별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봉준은 "인스타 탈퇴했다. 인스타 DM X나 많이 온다"라며 "보면서 스트레스받을 바엔 탈퇴해야겠다' 싶어서 탈퇴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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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채보미[BOMITUBE]'

실제로 인스타그램에는 더이상 봉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검색되지 않는다.

시청자들의 악플 DM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건 봉준만의 일이 아니었다. 전 여자친구 채보미 역시 이날 악플 DM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채보미는 "영상이랑 인스타그램 가지고 뭐라고 하는데 나 그런 거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라며 "알아서 지울 테니까 뭐라고 하지말아달라"고 호소했다.

헤어졌으면서 왜 아직도 영상과 사진이 남아 있냐는 DM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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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경민이TV [BOMTUBE]'

아프리카TV 대표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확한 이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타이밍'이 안 맞았다는 게 두 사람의 주장이다.

두 사람이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던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앞서 채보미는 지난 1월 봉준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봉준과 채보미는 프러포즈만 받았을 뿐 양가 부모님의 허락과 준비할 것이 많다며 내년 5월 결혼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