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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원 "중국과 우리는 한 공기를 마시는 호흡 공동체"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국을 향해 "호흡 공동체"라는 표현을 썼다.

인사이트Facebook '김성환'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국을 향해 "호흡 공동체"라는 표현을 썼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을 기념해 미세먼지에 함께 대응하자는 취지로 보인다.


27일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왕 부장, 이 전 대표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전날 왕 부장 일행과 만찬을 즐기고 찍은 것이다. 이날 만찬에서 일행은 중국의 고량주 마오타이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중국 왕이 외교부장/ 사진=인사이트


김 의원은 "제가 미세먼지 해결과 기후 위기 공동 대응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했더니 이 주제로 상당 시간 토론(했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 대응이 세계적 주제임을 실감(했다)"이라며 "이 주제로 미국과 중국이 공동 협력하면 우리 부담도 한결 가벼워질 듯. 잘 되겠지요"라고 적었다.


왕 부장은 지난 25일 밤 방한해 이튿날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27일 오후 2박 3일간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을 떠났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정책조정비서관 등을 거쳐 민선 5~6기 노원구청장을 지냈다. 이해찬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