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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달라"는 말에 근육 믿고 때리는 헬스장 회원...꾹 참는 헬스 트레이너 (영상)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는 직원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득근'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는 직원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이득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회원님한테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득근은 마스크 착용을 부탁했다가 회원에게 폭행을 당한 헬스장 직원의 제보를 공개했다.


제보자는 "헬스장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이득근'


사건 발생 당시 남성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벤치에 앉아 운동을 하고 있었다.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자 남성은 마스크를 입까지만 올린 채 손으로 물러가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코로나로 예민한 시기인 만큼 직원은 마스크를 코 끝까지 올려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그 순간 남성은 자리에서 일어나 직원을 향해 폭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얼굴을 밀치고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한 남성의 폭력에 직원은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인사이트YouTube '이득근'


이어진 인터뷰에서 직원은 "기분 나쁜 어조로 부탁을 하지 않았다"라며 황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들고 그러니까.."라는 말로 남성을 선처하며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금 시국이 이런데 마스크 착용을 왜 안 하지?", "마스크 착용 부탁했다고 사람을 때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국 곳곳에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YouTube '이득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