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날개’를 달고 태어난 생쥐 SNS서 화제
긴 뒷다리와 펄럭이는 두 귀를 가진 특이한 모습을 자랑하는 동물(?)이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via imgur
긴 뒷다리와 펄럭이는 두 귀를 가진 특이한 모습을 자랑하는 동물(?)이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사진 공유사이트 임거(imgur)에는 '천사 날개를 가진 생쥐'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쥐는 몸에 비해 큰 귀를 지니고 있어 마치 천사 날개처럼 보이며 가녀린 두 다리는 툭 치면 금세라도 부러질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수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특이하고 귀여운 쥐는 멸종 위기 희귀종인 '긴귀날쥐'다.
'사막의 미키 마우스'로도 불리는 이 동물은 몽골과 중국 사막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곤충을 먹는 야행성인데다가 크기도 몹시 작아 관찰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한편 긴귀날쥐의 사진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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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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