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섹시녀의 '스킨십 공격'에도 수학 문제 암산으로 푼 의대생 클래스 (영상)

YouTube 'Pranky Friends프랭키 프렌즈'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1%의 수재로 꼽히는 의대생은 뭐가 달라도 달랐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춘 미녀의 적극적인 스킨십에도 개의치 않고 고난도의 수학 문제를 암산으로 푸는 데 성공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Pranky Friends프랭키 프렌즈'에는 "의대생은 섹시녀의 스킨십에서 수학 문제를 풀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수능시험 수리영역 1등급 출신 의대생 유튜버 '상이'가 암산으로 수리 영역 문제를 푸는 장면이 담겼다.

YouTube 'Pranky Friends프랭키 프렌즈'

단 이 과정에서 의대생은 '섹시녀'와 마주한 상태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단계별로 문제 난이도는 점점 쉬워지지만 스킨십 수위는 강해졌다.

그렇다면 의대생은 성공적으로 문제를 풀어냈을까. 먼저 1단계에서 의대생은 4점짜리 문제와 마주했다. 1단계 스킨십 수위는 단순 눈 마주치기였다.

귀여운 목소리에 뽀얀 피부, 외모와 몸매까지 완벽한 여성의 유혹에도 의대생은 4점짜리 문제를 가볍게 풀어냈다.

2단계 역시 4점짜리 문제였다. 머리를 쓰다듬는 여성 앞에서도 의대생은 침착히 문제를 풀어냈다. 섹시녀의 스킨십에 다소 당황한 듯했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YouTube 'Pranky Friends프랭키 프렌즈'

하지만 이런 의대생조차 손잡기 단계인 3단계부터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민망하고 부끄러운 듯 고개를 젓기도 하고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였다.

정답은 맞혔지만 3점짜리 문제였는데도 이전보다 푸는 시간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진 4단계 얼굴 쓰다듬기부터 의대생의 반응은 훨씬 거세졌다.

볼을 만지고 귀를 만지는 여성의 손길에 의대생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 쉬운 건데 왜 못푸냐"는 여성의 질문에 "이게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정답을 찾아낸 의대생은 마지막 단계인 5단계로 향했다. 하지만 침착함을 유지하던 의대생은 섹시녀의 '귓속말' 앞에서 백기를 들고 말았다.

YouTube 'Pranky Friends프랭키 프렌즈'

귓속말이 계속되자 의대생은 "다음에 풀겠다"라며 포기를 선언했다. 비록 마지막 단계에서 탈락했지만 섹시녀의 방해에도 집중해 문제를 푸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높은 성적을 요하는 의대생 및 명문대학교 학생의 경우 학창 시절 연애를 배제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샤'에서도 서울대생들이 '수험생 때 연애를 해도 될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영상에는 공부에 영향을 주는 '숙면' 등에 연애는 악영향을 줘 병행하기 힘들다는 주장이 담겨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YouTube 'Pranky Friends프랭키 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