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형아 힘내라고 '뽀뽀 쪽' 하고 부끄러워 '후다닥' 도망가는 댕댕이

Weibo '人民日报'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장난꾸러기 아기 강아지가 체력 훈련 중인 소방관에게 볼 뽀뽀를 하고 도망가는 영상이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청두시의 한 소방서에서 체력 훈련 중인 소방관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소방관들은 체력을 기르기 위해 팔굽혀펴기를 하며 소방서 주차장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때 작은 아기 강아지 한 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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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소방관 옆으로 다가가 재롱을 피웠다.

소방관은 강아지의 귀여운 재롱을 보고도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체력훈련을 이어나갔다.

그러자 강아지는 자신의 애교에도 꿈쩍 안 하고 열심히 체력을 기르는 소방관에게 힘을 내라는 듯 옆으로 다가가 짧은 다리로 폴짝 점프를 하더니 이내 볼 뽀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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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에게 볼 뽀뽀를 한 녀석은 갑자기 부끄러움을 느꼈는지 짧은 다리를 바쁘게 움직이며 카메라 뒤로 도망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방관에게 뽀뽀를 쪽하고 사라지는 녀석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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