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어둠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드라마 보다 '실명' 될 뻔한 여성의 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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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틈만 나면 스마트폰으로 넷플릭스, 왓챠 등을 틀어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중독성을 끊기 힘든만큼 밤늦게까지 드라마를 이어 보다 밤을 꼴딱 새운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밤새 어두운 방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드라마를 시청하는 게 눈에 얼마나 안 좋은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전해졌다.


최근 베트남 매체 'Yan'은 휴일 내내 집에서 밤새도록 스마트폰을 사용해 TV 드라마 시리즈를 이어보던 여성에게 찾아온 끔찍한 후유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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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57세 여성 텟(Tet)으로 그는 얼마 전 극심한 두통과 함께 눈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 갔다가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급성 녹내장'으로 눈이 흐려지고 앞이 깜깜해지며 통증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텟은 곧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시력을 완벽하게 회복하지는 못했다.


실제로 한 병원 안과 국장은 "많은 사람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스마트폰을 보는데, 이때 어두운 공간에서 밝은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눈에 치명적이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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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공이 확장되고, 눈꺼풀 근육이 단단해지면서 체액이 제대로 빠져나갈 수 없게 돼 급성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며 "눈이 자주 피로한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밤새 스마트폰을 만지다 눈에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은 비단 텟의 사연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중국에 살고 있는 27살 여성이 밤새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다 눈에 실핏줄이 터져 실명 위기에 처한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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