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래미' 입성은 중국 덕분"···방탄이 세운 공마저 가로채기 시작한 중국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중국이 방탄소년단이 피, 땀, 눈물을 흘리며 세운 공을 가로채 가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중국 글로벌타임즈는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즈' 입성은 중국 덕분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수년간 이뤄낸 성과를 중국 팬의 공헌으로 한정 짓는 편협한 해석일 뿐만 아니라, 지극히 자의적인 의미를 부여한 거라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도 분노하고 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중국 '아미'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중국 '아미'의 돈으로 '빌보드 핫100' 1위도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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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번 중국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심기를 거스르는 발언을 하면 피해가 클 것이다. 다음 발언을 할 때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글로벌타임즈는 방탄소년단이 밴플리트상을 받았을 때 수상 소감 중 중국을 비하했다고 오도한 중국 환구시보의 영문판이다.


이들은 당시 방탄소년단이 한미 우호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밴플리트상을 받은 후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항미원조' 정신을 내세우며 "방탄소년단이 중국의 희생을 무시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 같은 보도는 자국은 물론 해외 언론의 동의와 공감을 얻지 못했고, 이들은 해당 기사를 삭제하며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글로벌타임즈가 계속해서 방탄소년단의 활약과 성과를 깎아내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 세계 아미들은 "역대급 망언이다", "정신 차려라", "중국이 또"라며 황당함을 표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국 대중음악 가수로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로 올 한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포함됐다.


이들이 음악성을 인정받아 국위선양할 수 있을지는 2021년 2월 1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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