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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상조회사서 코로나 집단 감염…총 15명 확진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상조회사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상조회사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상조회사에서는 24일 첫 확진자 발생했으며, 역학조사 도중 14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


지표 환자를 포함한 동료 9명과 가족 5명, 지인 1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동료 간 회식모임에서 가족과 지인 등으로 연쇄 감염이 진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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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26일에만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시설서 64명, 어플 소모임 관련 15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11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10명, 노원구청 관련 8명,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서울시는 실내체육시설과 사우나 등을 중심으로 한 일상 속 집단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조만간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7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26일 실내체육시설과 목욕장업 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오늘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현재 시행 중인 '서울형 방역조치'에 더하는 방역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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