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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월클' 손흥민을 다른 팀에 안 빼앗기려고 해주는 특급 대우 4

토트넘 홋스퍼에서 에이스 취급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평소 구단으로부터 받는 대우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지난 17일, 한국과 카타르와의 A매치가 끝난 후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경기가 치러진 오스트리아에 무려 '전세기'를 보냈다.


첩보 작전을 방불케할만큼 토트넘이 신속하게 전세기를 보낸 이유는 팀의 특급자산인 '손흥민'을 코로나 위협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그만큼 손흥민은 현재 팀 내 명실상부 최고의 에이스 대접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는 6년 동안 통산 243경기 96골을 뽑아내며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다.


런던 풋볼 어워드 올해의 골·선수와 FA컵 득점왕,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골 등 화려한 개인기록을 갖고 있고 팀도 매번 리그와 각종 대회 상위권에 올려놨다.


이제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에이스인 손흥민. 그가 구단으로부터 받는 특급 대우들을 모아봤다.


1. 전세기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토트넘은 최근 한국과 카타르와의 A매치가 끝나자 에이스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오스트리아에 전세기를 보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새벽에 바로 소속팀 토트넘에서 보내준 전세기를 타고 이동했다.


경기가 끝난 후 불과 3~4시간 후 곧바로 전세기를 타고 잉글랜드로 돌아간 셈이다. 


손흥민을 아끼는 구단의 마인드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2. 재계약 움직임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팀의 에이스 선수를 붙잡기 위해 계약이 끝난 선수와 재계약을 하는 건 스포츠 세계에선 당연한 일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는 현재 계약이 끝나가는 손흥민과 재계약하기 위해 협상전에 돌입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2025년 혹은 2026년까지 계약 연장 제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히며 구단이 손흥민을 오래도록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 엄청난 액수의 주급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최근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지시했다.


레비 회장은 케인과 같은 조건으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케인은 보너스를 제외하고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는다.


주급 20만 파운드(한화 약 2억 9559만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큰 금액이다. 


득점왕출신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역시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4. 무리뉴 감독의 무한한 지지와 선발 보장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손흥민은 사실상 팀 내에서 선발 출장이 매번 보장된 선수다.


이는 분명 실력이 뒷받침 됐기에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무리뉴 감독은 아예 그를 두고 "월드클래스임을 스스로 증명했다"며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