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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설' 마라도나, 심장마비로 사망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가 하늘의 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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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가 하늘의 별이 됐다.


26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들은 세계적인 축구선수이자 감독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가 향년 60세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라도나의 사인은 '심장마비'이다.


이날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앞서 마라도나는 이달 초 만성 경막하혈종을 진단받은 뒤 최근 뇌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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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걱정에도 밝은 모습을 보이던 마라도나는 퇴원한 지 2주 만에 끝내 숨을 거뒀다.


세계적인 '축신' 마라도나의 죽음에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물론 모든 축구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현재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3일간 국가적 애도 기간을 선포할 예정이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멜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축구의 전설이자 영웅에 등극했다.


실제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도 마라도나는 브라질의 펠레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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