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다리에 있는 털을 제모하라고 하자 10대 남학생이 보인 반응 (영상)

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호기심이 왕성한 10대 남자와 여자에게 "이성의 몸에 왁싱을 해줘라"라고 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여학생의 몸을 남학생이 왁싱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알 수 있는 영상 하나가 온라인 커뮤니티 각 곳에서 공유되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 페이지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에 올라온 10대 남녀 4명의 실험 영상이 공유되는 것. 

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영상에 출연한 10대 4명은 모두 10대 후반 고등학생으로, 여느 성인과 비교해도 별 다를 바가 없었다.

그런데 이들의 반응에는 성인에게선 느껴지지 않을 10대 특유의 상큼함과 순수함이 있었다.

특히 영상에 나온 한 남학생은 여학생의 팔에 난 털을 제모하면서 다소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왁싱용 테이프는 한 번에 떼야 덜 아프다는 것을 모르고 조금씩 떼려다가 여학생의 잔소리도 들었다.

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그러고는 여학생에게 "아파?"라고 묻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물론 그랬던 그도 한 두 번 왁싱을 하고 나서는 어느 순간 재미가 들렸는지 신나서(?) 스스럼없이 왁싱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 느꼈던 어색함은 온데간데없이 어느 순간 왁싱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해당 실험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인들에게서는 느끼지 못했을 10대 특유의 순수함이 엿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어느 순간 금방 왁싱을 놀이처럼 즐기는 모습에서는 호기심 가득한 사춘기 남자의 모습이 보였다는 반응도 나왔다.

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