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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 서리하다가 딱 걸리자 안 들킬 줄 알고 기둥 뒤에 숨은 아기 코끼리

좁은 기둥 뒤에 몸을 숨긴 아기 코끼리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วีรวัฒน์ พรหมเมือง'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러면 내가 안 보이겠지...?"


사탕수수 서리 현장을 습격당한 아기 코끼리의 행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의 사탕수수 밭을 찾은 한 농부는 거대한 물체를 발견했다.


인사이트Facebook 'วีรวัฒน์ พรหมเมือง'


그 정체는 달콤한 사탕수수를 정신없이 먹고 있는 아기 코끼리였다.


갑작스러운 사람들의 등장에 깜짝 놀란 코끼리는 좁은 기둥 뒤에 자신의 몸을 숨겼다.


그 모습은 마치 "이러면 내가 안 보일 거야"라고 생각을 하는듯했다.


실제로 기둥 뒤에 모습을 숨긴 코끼리는 몇 분간 미동 없이 상황을 지켜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Zoo Warszawa


하지만 너무 큰 덩치 탓에 모습이 가려지지 않는 코끼리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현지인 중 한 명은 코끼리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렸고 곧 사진은 누리꾼들을 통해 화제가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님?", "몰래 먹다가 딱 걸렸다!!", "너무 잘 숨어서 못 찾을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unnysk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