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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떠나는 아내 인생샷 찍으라고 '원피스 100벌' 플렉스한 사랑꾼 남편

여행을 앞둔 여성이라면 부러움에 몸서리 칠 '사랑꾼' 남편의 역대급 이벤트 장면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a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행을 앞둔 여성이라면 부러움에 몸서리 칠 '사랑꾼' 남편의 역대급 이벤트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여행가는 아내를 위해 새옷 100벌을 선물한 남편의 사연을 소개했다.


남편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물받은 여성은 최근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쉬고 싶은 마음에 힐링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한껏 들뜬 아내를 보며 남편은 한가지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했다.


인사이트Yan


여행갈 때마다 어떤 옷을 입을지 몰라 캐리어를 가득 채우던 아내의 옷들이 생각난 남편은 아내를 행복하게 해줄 소소하지만 확실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바로 아내를 위한 새옷 100벌을 준비해 선물하는 것이다.


그날 이후 남편은 여행지에서 입을 옷을 살까 말까,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는 아내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예쁜 옷 사 모으기에 돌입했다.


무려 3일 동안 쇼핑을 다니며 아내에게 어울리는 옷들을 사고 다닌 남편은 어느새 100벌의 원피스를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인사이트Yan


여행 전날 남편은 그동안 구매한 원피스들로 방을 꽉 채워 아내에게 보여주었고, 옷가게보다 더 많은 형형색색 옷들을 본 아내는 감격스러움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침대 위와 방바닥을 가득 채운 원피스 100벌이 담겨 눈길을 끈다.


남편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아내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들을 하나씩 몸에 대보며 잔뜩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아내를 생각하며 준비한 남편의 귀여운 이벤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친구와 남편들을 SNS에 태그하며 부러움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