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아내' 유산은 이제 절대 언급 안하겠다고 못 박은 유튜버 정배우

YouTube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가짜사나이2' 로건 교관의 사생활 폭로로 물의를 빚었던 유튜버 정배우가 복귀를 시사했다. 

사람들은 이제 그가 로건 아내의 유산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가에 관심을 보냈다. 

그는 직접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어떤 이야기가 돌고 있는지는 알렸다. 

지난 23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 사건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정배우는 한 달 전 불거졌던 로건 관련 논란을 언급하며 "아직까지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고, 진행 상황 등에 대해 궁금하다는 분들이 많아 마지막으로 영상을 남긴다"고 말했다.

그는 "로건 아내의 유산에 대해서 정배우한테 살인자라고, 유산 너 때문이라고 이런 말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YouTube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정배우는 "정배우가 그 사건 공개한 게 10월 15일인데 로건이 10월 15일에 유산 조짐 있다고 공지 올렸고 3~4일 지나 유산됐는데 이게 말이 되냐. 의학적으로 유산이 그렇게 쉽게 되지도 않을뿐더러 물리적인 충격을 받은 것도 아니고 정신적인 충격으로 몇 시간만에 그렇게 유산 안 된다. 정배우 탓으로 돌리지 말라는 의견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직접 자기의 의견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자신을 방어해주는 의견도 있음을 은연 중에 드러냈다는 반응이 나온다. 

정배우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어쨌든 정배우 잘못이 있다는 댓글들도 많았고, 이처럼 끝이 없다"라고 말했다.

YouTube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이어 "내가 만약 욕먹기 싫었거나 사과와 인정을 못 하는 스타일이었으면 끝까지 변명과 회피를 하며 잘못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한 달 전 사건에 대한 사과 또한 억지로 한 게 아니라 진심이라는 점을 알아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주 전 경찰 조사 성실히 받고 왔고, 더 이상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수의 누리꾼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다른 사람이 한 것처럼 말하는 거 아니냐"며 정배우에 대한 비판 댓글을 남겼다.

YouTube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