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인데 '귀멸의 칼날' 네즈코 싱크로율 100% 자랑하는 코스프레 천재 소녀

weibo '小無邪'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완벽한 싱크로율과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코스프레'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소녀가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는 중국에서 코스프레 천재라 불리는 주 샤오탕(Zhu Xiaotang, 6)의 분장 사진이 소개됐다.

사진에서 샤오탕은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속 캐릭터인 네즈코로 분해 깜찍한 미모를 발산하고 있었다.

네즈코의 트레이드 마트인 대나무 통 재갈을 입에 물어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weibo '小無邪'

여기에 벚꽃처럼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기모노와 분홍색의 눈동자 색까지 구현해냈다.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형과 길고 가는 일자 눈썹을 지닌 샤오탕의 생김새는 캐릭터 네즈코와도 닮아 싱크로율을 높였다.

실제 '귀멸의 칼날'에서 쏙 튀어나온 듯한 완성도 높은 코스프레는 감탄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샤오탕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코스프레에 도전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사진을 선보여 코스프레 천재로도 불린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weibo '小無邪'

진정한 덕후만 알아보는 마니아 애니 속 캐릭터부터 누구나 알만한 대중적인 캐릭터까지.

어떤 분장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샤오탕의 모습은 아래 사진을 통해 감상해보자. 

한편 코스프레는 복장을 의미하는 코스튬(costume)과 놀이(play)가 합쳐져 만들어진 합성어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똑같이 흉내내는 문화를 뜻한다. 

weibo '小無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