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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은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를 가졌던 故 구하라의 '사망 1주기'입니다

故 구하라의 1주기가 오늘(24일)로 다가왔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카라' 출신 故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故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당시 구하라 자택에서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손글씨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은 점을 들어 단순 변사로 사건 종결했다.


하지만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특히 구하라와 절친한 사이였던 故 설리가 사망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구하라의 비보까지 전해지며 안타까움은 배가 됐다.


또 구하라는 생전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과 법정 소송중이었기에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지난 2018년 구하라와 최종범은 서로 폭행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구하라는 최종범이 '리벤지 포르노'를 전송하고 협박했다며 강요, 협박, 성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그를 추가 고소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oohara__'


이후 최종범은 지난해 8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협박, 상해, 재물손괴, 강요 등의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으나 불법촬영과 관련된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한편 현재 구하라 유족은 고인의 재산을 둘러싸고 상속재산분할 소송을 진행중이다.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는 친모를 상대로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구하라 법'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