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로 활동 중단 전 '뭉쳐야 찬다'서 힘든 표정 보이며 자리 지키고 있던 정형돈 (영상)

JTBC '뭉쳐야 찬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정형돈이 '뭉쳐야 찬다' 녹화 중 컨디션 난조로 인해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지 못했다.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국가대표로 동메달을 획득한 최병철이 용병으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어쩌다FC 멤버들은 최병철을 환대하며 선수 검증을 위한 다양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정형돈은 선수들과 함께 선 자리에서 시종일관 웃음기 없는 모습으로 보였다.

JTBC '뭉쳐야 찬다'

끝자리에 선 정형돈은 어두운 표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우두커니 서 있었고 토크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그동안 앞장서 밝은 표정으로 분위기를 띄우던 것과 확연히 대비되는 정형돈의 모습이었다.

정형돈은 인하대 교수FC와의 경기에 해설로도 나서지 못했다.

JTBC '뭉쳐야 찬다'

김성주는 "정형돈 해설위원이 컨디션 난조로 김용만 해설위원과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정형돈 소속사 측은 정형돈이 불안 증세가 재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 의지가 강했지만 그의 건강 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JTBC '뭉쳐야 찬다'

Naver TV '뭉쳐야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