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경기 끝나자마자 서로 껴안고 '브로맨스' 찍은 흥민♥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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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과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29)가 경기가 끝나고 서로를 껴 안으며 '브로맨스(brother+romance)'를 선보였다.


이날 경기의 승자 손흥민은 더 브라위너에게 다가가 꼬옥 안아주며 따듯한 위로를 건넸다.


22일 (한국 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를 펼쳤다.


이날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장을 누볐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맨시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공격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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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지난 2월 경기 /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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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반 5분 탕귀 은돔벨레가 준 로빙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선취점을 올렸다. 후반 20분에는 지오바니 로셀소의 추가 골 상황에서 득점을 간접적으로 돕기도 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시즌 9호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경기가 끝나고 카메라에는 양팀 에이스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의 모습이 잡혔다. 손흥민은 패배 이후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더 브라위너에게 성큼성큼 다가갔다.


그러고는 말없이 그를 안아줬다. 이번 시즌 팀이 부진해 마음고생하고 있을 친구를 향한 그의 따듯한 진심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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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도 그런 손흥민의 위로가 반가웠는지 그의 등을 토닥여주며 진한 포옹을 나눴다. 카메라에는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생생하게 그려졌다.


두 사람의 브로맨스는 단순한 '동료애' 정도가 아니다. 두 사람의 연은 지난 2015년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시절부터 시작됐다.


당시 더 브라위너는 경기가 끝나고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손흥민도 그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고 지금까지 연을 이어가고 있다.


단 한 번도 같은 팀이 된 적은 없지만, 매번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하는 등 친분을 보이고 있어 EPL 대표 '브로맨스 커플'로 불린다.


팬들은 이 둘을 가리켜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며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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