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때문에 숨어 살았다던 이지아, '온앤오프' 나와 신비주의 벗고 '리얼 일상' 공개한다

tvN '온앤오프'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신비주의의 대명사' 배우 이지아가 '온앤오프'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tvN '온앤오프'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정인 3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에는 배우 이지아의 일상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이지아는 "다 가진 여자라고 할까"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tvN '온앤오프'

그는 닭 한 마리를 남김없이 해치우는 것은 물론 시도 때도 없이 간식을 먹으며 털털한 모습을 과시했다.

몸매 관리를 위해 필라테스에 도전한 이지아는 고난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의 감탄을 이끌었다.

이지아는 영상에서 엉뚱한 매력도 뽐냈다. 그는 지인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달에 물이 있다는 사실을 아냐", "외계인이 자주 출몰하는 곳이 있다"라고 갑자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지아는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며 "예전엔 비밀이 많았다"라며 과거를 언급하기도 했다.

tvN '온앤오프'

그는 "사람들이랑 이렇게 앉아서 얘기하는 게..."라고 말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2014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아는 "우리의 사랑은 산속 다람쥐에게도 들키면 안 됐다. 그분이 그것을 원했다. 가족과 7년 동안 연락을 끊었다"라며 가수 서태지와 몰래 결혼 생활을 하며 숨어지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전 남편 서태지와의 이슈 때문에 정우성과 헤어졌다는 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한편 이지아의 모습이 담긴 tvN '온앤오프'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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