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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돼 역학조사 하던 중 남친 3명과 '문어발 연애' 들통난 소녀

코로나 검사를 받다가 남자친구를 3명을 동시에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들통난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A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때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매일 최다 확진자 수 기록을 경신하며 무서운 속도로 코로나가 퍼져나가고 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방역지침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종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동선과 접촉 인물들이 공개돼 감추고 싶었던 사생활을 들킨 사람들의 황당한 사연이 들려오곤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dailypakistan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베트남 매체 YAN은 코로나 검사를 받던 도중 남자친구 3명과 동시에 교제하는 사실을 들킨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호르시의 사는 소녀 A양은 얼마 전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지 방역 당국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A양과 접촉한 인물들과 동선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A양과 접촉한 인물들과 동선을 확인하던 방역 요원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A양이 무려 3명의 남성과 동시에 연애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A양과 남자친구 세 명은 코로나 선별 진료소에서 껄끄러운 4자 대면을 해야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YAN


더욱더 놀라운 점은 A양의 남자친구 중 두 명도 그녀 몰래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A양과 접촉한 가족과 A양의 남자친구 3명 그리고 두 명의 남자친구들이 몰래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 두 명을 포함 총 37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조치당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그래도 다들 바람피우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방역 요원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놔 코로나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