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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아줌마 빨간장화' 똑 빼닮은(?) '81만원'짜리 명품 레인부츠

보테가 베네타의 레인부츠 퍼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신선한 디자인과 실험적인 제품들로 큰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에 새로운 작품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테가 베네타가 출시한 레인 부츠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제품은 비 온 뒤 고인 물웅덩이를 의미하는 '퍼들(Puddle)'이라는 이름의 레인 부츠다.


퍼들은 마치 고무장갑이나 주방에서 사용하는 작업화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 몸에 집중시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퍼들 부츠를 본 누리꾼들은 "주방에서나 일하는 사람들이 신고 있을 것 같다", "그냥 작업 장화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게 명품 브랜드의 패기인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소 난해한 디자인으로 누리꾼들을 당황시킨 퍼들은 81만 원이라는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곡물과 미생물을 주원료로 제조해 땅에 묻어도 쉽게 분해되는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했으며 무게도 가벼워 어떤 날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다.


인사이트'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둥근 앞코와 입체감 있는 옆 라인과 화려한 컬러는 덕분에 패션 피플들에게는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늘도 패션의 세계는 너무 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테가 베네타는 실제 돌을 활용해 만든 클러치백 'Pebble'로 한차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