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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의상 그대로 따라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 '도쿄바빌론'

일본의 인기 만화 그룹 클램프(CLAMP)가 연재한 '도쿄바빌론'이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가운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Twitter 'tokyobabylon2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의 인기 만화 그룹 클램프(CLAMP)가 연재한 '도쿄바빌론'이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가운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클램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바빌론'의 키 비주얼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림체가 원작과 너무 다른 주연 캐릭터의 모습에 팬들은 실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원작자인 클램프가 스태프롤에서 빤진 것은 물론 평가가 좋지 않았던 쿠도 스스무가 스즈키 신고와 공동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컸다. 


인사이트'The ReVe Festival Day 1' 속 예리의 개인 티저 / SM


인사이트Twitter 'tokyobabylon21'


이보다도 더 큰 문제는 키 비주얼로 공개된 스메라기 호쿠토의 이미지였다. 


시메라기 호쿠토는 핑크색 의상에 검은색 재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해당 모습이 레드벨벳의 미니 6집 'The ReVe Festival Day 1' 예리의 개인 티저 이미지 속 의상과 똑같았다. 


해외 팬들 사이에서 시작된 의혹은 현재 국내에까지 퍼진 상황.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호쿠토 K팝 팬이었음?", "트레이싱 양심 없데", "포즈까지... 이건 빼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쿄 바빌론은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연재된 클램프의 대표작으로 이번 애니메이션은 2021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다. 


인사이트Twitter 'tokyobabylon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