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진 "병역은 대한민국 청년의 의무, 멤버들 모두 이행할 것"
방탄소년단 진이 자신과 멤버들의 병역 의무에 관해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입대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글로벌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어깨 수술을 한 슈가를 제외한 RM, 진, 뷔, 정국, 제이홉, 지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간담회 중 맏형 진은 국방의 의무에 관한 소신을 드러냈다.
1992년생으로 입대를 앞둔 진은 여러 차례 군에 가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병역 이행에 관한 질문에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당연한 의무"라고 전했다.
이어 진은 "나라의 부름이 있다면 언제든지 응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입대 시기와 멤버의 입대에 관해서도 진은 "시기가 된다면 언제든 응할 것이다"라며 "멤버들 역시 병역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2시 새 앨범 'BE'를 발매한다.
이후 오는 23일에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무대를 최초로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