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없어요"···방송 중 침대서 '군용 티셔츠' 나와 찐 당황한 아프리카TV 여캠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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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한 아프리카TV 여캠 BJ가 생방송 도중 군용 의류를 노출시키는 해프닝을 겪었다.

군용 '디지털 무늬' 의류가 방에서 나오면서 남자친구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최근 BJ 깽구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깽구리는 자신의 방에서 방송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침대 위에 군용 의류가 있는 장면이 그대로 송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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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던 한 시청자는 침대 위에 '군용 전투복'이 있는 것 같다고 채팅을 했다.

실제로 침대 위에 놓인 옷가지 중에는 '군용 전투복'으로 추정되는 디지털 무늬 의류가 있었다.

깽구리는 채팅을 확인한 듯 신속하게 옷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그리고는 카메라 앵글을 침대가 보이지 않게 다시 조정했다.

예상 못 한 돌발상황이 발생하자 깽구리도 놀란 듯 당황스러워했다.

Instagram '_k9ri'

해당 장면은 캡처돼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를 포함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깽구리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디지털 무늬 의류인 만큼 남자친구가 있다는 증거라는 반응이다.

한편 해당 방송 영상은 현재 아프리카TV 깽구리 방송국에서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