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한테 안 혼나려 '무릎'까지 꿇고 열심히 인생샷 찍어준 '사랑꾼' 던 (영상)

Instagram '42psy42'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던이 여자친구 현아의 사진을 찍어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8일 가수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대하다 김효종 트루러버"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현아는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 입은 채 힙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던은 그런 현아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핸드폰을 들고 있다.

Instagram '42psy42'

사진을 찍던 그는 현아의 '인생샷'을 찍어주기 위해 무릎까지 꿇는 열정을 뽐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싸이는 화보 현장을 방불케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

앞서 던은 평소에도 '현아 전담 사진사'라고 불릴 만큼 자주 사진을 찍어줬다.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던은 "사진 잘 찍어주는 꿀팁이 없다. 세 번 정도 찍어서 현아에게 보여줬는데 '사진을 왜 이렇게 못 찍냐'라고 투덜거렸다"라며 현아와의 일화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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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던은 투정을 부리는 현아에게 "10번은 찍게 해달라"라는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현아의 짜증 섞인 반응에 화가 날 법도 했지만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 것이다.

한편 던과 현아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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