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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위하기 싫어요"···'사재기' 의혹 직접 해명하겠다며 방송 나온 송하예 (영상)

가수 송하예가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사재기 의혹에 해명한다.

인사이트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송하예가 자신을 둘러싼 사재기 의혹에 대해 해명한다.


지난 17일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공식 채널에는 내일(19일) 방송되는 본편에 대한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언니한텐 말해도 돼' 스튜디오를 찾은 송하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원희는 "송하예 씨가 '1위 하기 싫어요' 이런 사연을 보내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그러자 송하예는 "'비정상적인 루트로 잘 됐다', '사재기다' 이런 말에 행복하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11월 송하예는 블락비 박경에게 사재기 저격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송하예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표명하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서울동부지법은 박경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인사이트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인사이트Instagram 'hayeasong'


하지만 송하예를 둘러싼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지난 3월 한 사재기 업체 A의 대표가 음원 차트에서 송하예의 곡 순위를 높이기 위해 사재기를 시도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송하예 소속사 측은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임을 알려드리는 바"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다"고 재차 '사재기 의혹'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송하예의 해명은 내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yeasong'


Naver TV '언니한텐 말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