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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다 욕먹더니 41살에 '둘째 임신'한 정경미랑 산부인과 방문한 윤형빈 (영상)

개그맨 윤형빈이 41살에 둘째를 가진 아내 정경미와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해 진단을 받았다.

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41살에 둘째 임신한 아내 정경미에게 무심하게 대했다가 비난받았던 윤형빈.


악플 세례와 방송 속 자신을 보며 반성했다는 그가 진짜 변했다.


조금은 어설프지만 아내를 배려하기 시작하며 "정경미 포에버"를 외쳤던 초심을 되찾았다.


16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제작진 측은 26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영상은 윤형빈이 정경미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윤형빈은 "당신이 좋아하는 걸로 해줄게. 가만히 있어"라며 립 서비스부터 선보였다.


하지만 부엌과 친하지 않았던 윤형빈은 이내 쌀과 된장이 어디에 있냐고 물어 정경미의 심기를 건드렸다.


거실에서 바느질하던 정경미는 한숨을 쉬더니 "이런 된장"이라고 말하며 찰나의 순간에도 찰진 입담을 과시했다.


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이어지는 영상에는 드디어 정경미와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한 윤형빈이 흘러나왔다.


윤형빈은 초음파 검사 중인 정경미의 손을 꼭 잡아주며 든든한 남편의 역할을 했다.


정경미가 현재 임신 몇 주인지, 다니고 있는 산부인과 이름조차 몰랐던 과거 윤형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한편 윤형빈과 정경미는 지난 2013년 많은 이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연말이나 연초에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 관련 영상은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