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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 코로나19 확진

리버풀의 에이스이자 이집트 국가대표인 모하메드 살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이집트 축구협회는 "살라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소집 후 처음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으나 현재 별다른 증상을 보이진 않고 있다. 다른 팀 동료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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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살라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이집트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그러나 살라는 오는 15일 예정된 토고와의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살라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은 소속팀인 리버풀에도 악재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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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수비수인 반 다이크를 비롯한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전력이 이미 약화한 상황에서 에이스인 살라까지 경기에 뛸 수 없게 된 것이다.


8골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살라의 공백은 리버풀 입장에서 아주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한편 살라는 대표팀 팀 닥터의 조치에 따라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