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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0월에만 '4골 2도움' 기록하더니 EPL서 '이달의 선수상' 수상

토트넘의 손흥민이 통상 3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의 선수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premierleagu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토트넘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2021-2021시즌 EPL 이달의 선수라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10월 한 달 동안 4골 2도움을 올리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골 1도움을 시작으로 웨스트햄을 상대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골과 어시스트 하나하나가 중요한 순간에 나온 공헌도가 높은 공격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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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GettyimagesKorea


특히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결승 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과 함께 10월의 선수상에 후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쟁쟁했다.


손흥민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던 해리 케인을 시작으로 체 아담스(사우샘프턴), 코너 코디(울버햄튼), 파블로 포르날스(웨스트햄),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 티아고 실바(첼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후보로 올랐었기 때문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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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건 이번이 역대 3번째다.


2016년 9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7년 4월도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적이 있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8골을 기록하며 리그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또 이 기간 토트넘의 리그 성적도 좋았다. 3경기서 2승 1무로 승점만 7점을 챙기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A매치 휴식기인 13일 현재 덕분에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