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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X 디자이너 '질 샌더' 콜라보 소식에 전쟁터 된 일본 매장 상황 (사진)

유니클로가 질 샌더와 협업 제품을 출시해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yuki0524angel'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유니클로가 디자이너 질 샌더와 손잡고 선보인 콜라보 제품이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유니클로는 독일 출신 패션디자이너 '질 샌더(Jil Sander)'와 협업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상품 '플러스제이(+J) 컬렉션'을 출시했다.


플러스제이 컬렉션은 11년 전에도 구매 대란을 일으켰을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 바있다.


이번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당시 인기를 기억한 패션 피플들이 몰려들어 일본 유니클로 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사이트Twitter 'yuki0524angel'


인사이트Twitter 'asikawaerina' 


각종 트위터 계정에는 실시간으로 사람들로 붐비는 매장 모습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장바구니를 머리 위로 들어올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였다.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엄청난 인파로 마네킹이 쓰러지거나 기물이 파손됐고, 옷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기도 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구매 열기다. 


한편 질 샌더와의 협업 소식에 국내 일부 소비자들도 구매 열기에 동참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질 샌더의 콜라보 제품을 사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100m 넘는 줄이 늘어섰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asikawae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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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fashion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