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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 낳는 건데 '불임·난임' 루머 계속 돈다며 고통 호소한 김원희 (영상)

방송인 김원희가 불임, 난임 루머에 관해 입을 열어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송인 김원희가 아이를 낳지 않으며 받았던 악플을 공개해 누리꾼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2일 방송한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스페셜 편이 전파를 탓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영희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의 결혼을 앞두고 쏟아지는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내 이미지 때문인 것 같다. 자책하게 된다. 남편이 나를 만나 욕을 먹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과거 발생한 아버지 빚투 논란에 관해서 김영희는 "정말 지옥 같았다. 원만히 해결됐는데 모르는 분이 계시다"며 "그때 이후로 완전히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원희는 자신을 쫓아다니는 악플과 루머에 대해 "저는 악플도 악플이지만 거짓 사실이 너무 어렵다"고 입을 열었다.


김원희는 "아이를 안 낳은 건 맞다. 내가 선택한 일이다"라면서 "하지만 '남편과 사이가 안 좋다', '오래 사귄 뒤 결혼해 애가 안 생기는 것' 같은 사실과 다른 말이 만들어지더라"라고 한탄했다.


인사이트조카와 놀아주는 김원희 / SBS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


인사이트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


연관 검색어에 '불임', '난임'이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는 김원희는 "기분이 너무 나쁘다. 댓글 자체를 안 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결혼한 김원희는 올해로 결혼 15년 차다. 하지만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지 않다.


이에 관해 김원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식을 낳지 않았다. 앞으로도 낳지 않을 생각"이라며 "자식 없는 삶을 권장할 순 없다. 하지만 나는 만족 중이다"라고 아이를 갖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 관련 영상은 2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언니한텐 말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