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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데뷔 전 아프리카TV 'BJ'로 6개월 동안 활동했던 혜미

걸그룹 블랙스완 혜미가 재데뷔 전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사실이 누리꾼 사이에 화두로 떠올랐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남성 팬 A씨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한 블랙스완 혜미에 관한 소식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혜미가 A씨와 아프리카TV 방송 활동 중 만나게 됐다고 밝힌 가운데, 그의 과거 BJ시절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10일 혜미는 소속사 DR뮤직을 통해 자신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A씨와 SNS가 아닌 아프리카TV 방송 중 알게 된 사이라고 밝혔다.


2018년 맥심 표지 모델을 장식하며 얼굴을 알린 혜미는 그해 10월 아프리카TV로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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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걸그룹 라니아로 데뷔한 뒤 휴식기를 갖게 돼 인터넷 방송을 한 혜미는 아리따운 비주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팬에게 별풍선을 받으면 댄스나 운동하는 모습 등의 리액션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방송 생활을 이어가던 혜미는 2019년 4월 별다른 공지 없이 아프리카TV를 떠났다.


한편 지난 9일 한 매체는 30대 남성 A씨가 SNS를 통해 혜미를 만났고 이후 술값, 오피스텔 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거액을 빌려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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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혜미는 A씨에게 5천만 원가량의 돈을 편취한 뒤 잠적했다.


하지만 10일 혜미 측은 알려진 금액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피해를 받은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NS를 통해 A씨를 만났다는 점 역시 혜미 측은 "잠시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던 중 수도 없이 별풍선을 제공한 회장이라 고마운 마음에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잠적을 택한 이유에 관해서는 다른 뜻 없이 만난 A씨가 숙소 오피스텔에 찾아와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며 잠자리를 요구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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