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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물'이라며 비웃음 당하던 메시가 '12경기' 만에 필드골 꽂아넣은 장면 (영상)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교체로 출전해 후반 교체 투입 후 멀티골을 때려박으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인사이트YouTube 'Ligados No Futebol'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11경기 연속 'NO 필드골' 기록(?)을 만들어가던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필드골맛을 봤다. 


메시는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벤치 스타트를 했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돼 멀티골을 뽑아내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8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를 5대2로 완승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18일 헤타페전을 시작으로 레알마드리드와 엘클라시코를 포함한 리그 4경기(2무 2패) 무승을 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Ligados No Futebol'


무승을 깬 장본인은 역시 '올타임넘버원' 메시였다.


올 시즌 전 경기 풀타임을 뛴 메시는 이번 경기에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다 1대1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다.


메시는 들어오자마자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후반 17분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3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고 안으로 들어간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작렬했다. 공식전 12경기 만에 터진 그의 필드골이었다.


YouTube 'Ligados No Futebol'


한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는 평가를 받던 메시가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금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바르셀로나의 반등도 주목된다. 부진을 면치 못하던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필드골에 더해 우스만 뎀벨레, 앙투안 그리즈만, 페드리까지 골맛을 보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앞으로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인 오는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반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Ligados No Futeb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