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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한다며 매일 남친 '정액' 스무디에 넣어 마시는 여성

한 모델 여성의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 비결이 알려져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racykissdotcom'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 모델 여성의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 비결이 알려져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바로 매일 남자친구의 정액을 마신다는 것인데,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월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서 다뤘던 화제의 주인공은 버킹엄셔주 에일즈베리에 사는 모델 트레이시(Tracey Kiss, 32세)다.


그녀는 근육질에 볼륨감 있는 몸매와 건강 식단 등을 사진으로 공유해 58만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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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racykissdotcom'


그런 그녀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건강 비결을 공유했다. 바로 날마다 남자친구의 정액을 먹는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정액이야말로 자연적인 복합비타민인데다가 공짜로 구할 수 있는 최고의 영양제"라며 극찬했다. 건강과 미용에 좋은 단백질과 미네랄 또한 풍부하다고 주장했다. 


매일 정액을 마시는 습관 덕분에 건강을 유지했다는 그녀는 코로나바이러스도 예방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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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racykissdotcom'


그러나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사라(Dr Sarah Jarvis)는 "정액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주장은 '신화'일 뿐"이라 일축했다. 그는 "전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데 이를 맹신하는 것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전했다.


보건당국 또한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건강 정보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 자문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