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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하는 며느리 이효리 위해 '요리' 배우는 시어머니

가수 이효리의 시어머니 윤정희가 '채식주의자' 선언을 한 며느리를 위해 자연요리를 배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이효리 블로그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의 시어머니가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뽐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에는 자연요리연구가 박종숙이 출연했다.


이날 박종숙은 자신의 수제자를 소개했다. 이 수제자는 가수 이상순의 어머니이자 이효리의 시어머니 윤정희였다.


박종숙은 "이효리 시어머니다. 워낙 요리를 좋아하셔서 저한테 1년 넘게 요리를 배우고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1 '한국인의 밥상'


앞서 이효리는 다수 방송을 통해 시어머니가 직접 김밥집을 운영 중임을 밝혔다.


MC 최불암은 윤정희에게 "왜 음식을 배우시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정희는 "효리가 채식을 한다. 그래서 자연식을 먹여보려고 요리를 배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정희는 '채식'을 선언한 며느리 이효리의 건강을 케어하기 위해 직접 자연요리를 배우고 있던 것이다.


한편 이효리는 2011년 채식주의자가 되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사이트MBC '쇼! 음악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