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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사람에게만 하려고 여친에게 "사랑한다"는 말 절대 안 한다는 김종국 (영상)

가수 김종국이 결혼할 사람에게 더 진정성있게 다가가기 위해 평소 '사랑한다'라는 말을 아낀다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김종국이 결혼할 사람에게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회자되고 있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진영과 핑크빛 러브라인을 그렸던 김종국(45)의 확고한 연애 스타일이 팬들 사이에서 재조명됐다.


김종국은 지난 2015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지금껏 사귀어온 여자친구들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잘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원래 그랬던 것은 아니다. 20대 후반에 오래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어느 순간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김종국은 "사귀면서 그 친구들한테 '사랑한다'고 해놓고 헤어지게 되니까 그게 모순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사랑한다는 말을 남자가 했으면 평생 지켜야 하지 않나. 내가 평생을 책임질 수 있는 여자나 나타났을 때 '사랑한다' 말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털어놨다.


사랑 표현을 아끼겠다는 생각을 확고히 하고 나니 그 이후론 여자친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하게 됐다는 것이다.


김종국은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다 보면) 나중에 프러포즈할 때 더 의미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라는 말을 덧붙여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김종국의 남자다운 모습에 성유리 또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소녀감성을 드러냈다.


자신의 연애관을 명확히 밝힌 김종국의 이야기는 하단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YouTube 'SBS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