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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가한테 '짝' 소리 날 정도로 뺨 맞았던 박재범이 직접 전한 당시 상황 (영상)

지난 4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으로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출연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난 3월 가수 박재범이 이종격투기 선수 오르테가에게 폭행을 당했다.


돌연 뺨을 맞는 박재범의 모습에 모두가 놀랐던 당시 상황. 박재범이 직접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4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으로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박재범은 지난 3월 발생했던 폭행 사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박재범은 친구이자 소속 선수인 정찬성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통역을 자처했다.


다소 수위 높은 대화가 오고가는 바람에 박재범은 순화해 통역했지만 이를 이간질로 오해하고 말았다.


더 황당한 것은 오르테가의 행동이었다. 오르테가는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


박재범은 뺨을 맞은 뒤 한동안 입을 못 다물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턱이 돌아가 어금니가 한 달 동안 닿지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그러나 박재범은 "당시에는 분노했지만 지나고 나서는 그냥 그랬다.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고 저도 저 사느라 바빴다"며 대인배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정찬성이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에 대해 "미안해할 필요 없고 충분히 멋있게 싸웠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훈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Naver TV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