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레드 컬러로 "잘생겼다" 극찬 쏟아지고 있는 'GV70' 스포츠패키지 내부 (사진)

제네시스 홈페이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달 29일 모습을 드러낸 제네시스의 새로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GV70'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스포츠패키지가 적용된 '레드 컬러'의 GV70 내부 디자인이 젊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호평을 받는 중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드 컬러의 제네시스 GV70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스포츠패키지가 적용된 것으로 GV70의 스포츠패키지는 G-매트릭스 패턴이 적용된 21인치 휠, 다크 크롬 가니쉬, 대구경 배기구, 스티어링 휠 등 전용 디자인 요소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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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패키지가 적용된 GV70은 일반 모델보다 더욱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무광 블랙의 21인치 휠과 차량 하단을 가로지르는 다크 크롬 가니시, 검은색의 루프레일이 외관 전체에 힘을 실었다. 

특히 후면부를 장식한 두 개의 대구경 배기구가 눈에 띈다.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내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스티어링 휠이다. 앞서 공개된 일반 모델의 스티어링휠은 다소 평가가 엇갈렸는데 이번에는 붉은색 스티치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또한 카본 느낌의 장식을 넣어 젊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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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인 평가는 "잘생겼다"였다. 그동안 국산 SU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려한 라인, 전체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G70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러한 평가는 단지 소비자 사이에서 나온 것만은 아니다. 해외 유명 자동차 매체들도 GV70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모터트렌드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조화로운 디자인"이라며 "크레스트 그릴 또한 대형 세단 G90보다 전면부에 잘 통합돼 있다"고 했다. 

오토블로그 역시 "크레스트 그릴이 최근 출시되는 다른 모델처럼 과하게 크지 않아서 좋다", "타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첫인상이 굉장히 잘생겼다"며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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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오토블로그는 "넓은 화면의 디스플레이, 매끄럽게 녹아든 송풍구, 96년형 포드 토러스 이후 가장 타원형으로 생긴 조작부 등은 놀라운 디자인 요소"라고 했다.

모터1 또한 "GV70의 실내 공조 장치를 감싸고 있는 무드 조명과 눈에 띄는 타원형 디자인 등으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식을 바꿨다"며 "기존 제네시스 모델을 재밌게 해석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GV70의 출시일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달 중순쯤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