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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간 4골 2도움 기록한 손흥민, EPL 10월 베스트 11 선정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0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인사이트GettyimaegesKorea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절정의 폼을 보이고 있는 '우리흥' 손흥민이 10월 이달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 역시 모든 선수 중 최고 평점을 받으며 함께 이름을 올렸다.


2일(한국 시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0월 EPL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로 구성됐으며 EPL 평점을 기준으로 베스트11을 뽑아냈다.


인사이트후스코어드닷컴


최전방에는 손흥민의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이 애스턴 빌라의 올리에 왓킨스와 짝을 이뤘다. 케이은 평점 9.02로 11명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우리흥 손흥민도 평점 8.37을 받으며 당당하게 좌측 윙어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평점은 해리 케인을 제외한 선수 중 가장 높았다.


'에버턴 돌풍'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우측 윙어에 뽑혔으며 페드로 네투,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이 밖에도 넬손 세메두, 티아구 시우바, 커트 주마, 벤 칠웰 등이 수비수로 뽑혔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칼 달로우가 골문을 맡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egesKorea


손흥민은 지난 10월에만 EPL 4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명실상부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해리 케인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4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현재 EPL서 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에베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함께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폼이 무르익은 만큼 더 많은 득점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개막전 패배 이후로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 간 토트넘 홋스퍼는 4승 2무 1패(승점 14)로 에버턴 FC(승점 13)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