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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일) 37번째 생일 앞두고 하늘의 별이 된 故 박지선

개그우먼 박지선이 내일(2일) 37번째 생일을 앞두고 하늘의 별이 돼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뛰어난 개그감과 착실한 행실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던 개그우먼 박지선.


그가 37번째 생일 하루를 앞두고 하늘의 별이 돼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서울 마포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박지선과 모친은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 부친은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부친과 경찰이 집으로 들어갔을 때 이미 두 사람은 사망한 상태였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며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딸과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84년인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연예계 발을 들였다.


박지선은 KBS2 '개그콘서트' 코너인 '3인3색'으로 이름을 알렸고,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